산업은행, 정책성 여신자산 정책금융공사 이관
산업은행, 정책성 여신자산 정책금융공사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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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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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와 산업은행(은행장 민유성)은 산은이 보유중인 정책성 여신자산을 공사 앞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구체적 이관방안을 협의중이라고 29일(목) 밝혔다.

공사 설립시 산은은 공기업 주식과 일부 현금성 자산 등을 중심으로 자산과 부채를 이관했지만 인적분할 후에도 일부 정책성 여신자산이 남아있었다.

이번 여신자산 이관을 통해 공사는 여신자산규모 확대로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산은은 체질개선으로 원활한 민영화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에 이관하는 여신자산은 정책성 자산 중 공사의 업무범위(사회기반시설 및 지역개발사업, 신성장동력산업, 지속가능한 성장촉진 산업 등)에 부합하는 여신으로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거래처의 불편 등을 최소화 하는 범위에서 협의된다.

이관대상 여신은 공기업 여신, 정부에서 위탁한 일부 기금운용업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조성한 채권시장안정펀드 등이며 약 8조원 규모다.

이와 함께 조사분석 업무 중 공공적 성격이 강한 설비투자계획조사 등도 함께 이관이 추진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이 이관대상 여신에 대한 법률검토 및 매각가격 산정을 마무리하고, 채무자 등 이해관계인과의 협의 및 관계기관 동의 등 필요한 실무절차를 끝마치는 대로 정책성 여신자산을 산은이 매각하는 형식으로 이관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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