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의 국제화 수준을 진단하고 국제교류 방향을 도출하고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구, 국제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방의 국제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국제화 전문교수나 전문직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은 ‘2010 지방의 국제화 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 6개 자치단체를 선정했고 지난 28일 군산시청을 방문, 국제화 업무 담당자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국제화 교류 관련 담당자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전문기관 컨설팅팀은 향후 군산시의 국제화 수준을 진단하고 국제화 특강, 자치단체장의 심층인터뷰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군산시가 추진해 온 국제화 수준을 진단하고, 실익위주의 국제교류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로 금후 국제화 기반조성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새만금 내부개발 등으로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군산시가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교육, 민간분야 등 국제교류를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미국 타코마시 등 4개국 1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있으며 중국 청도 통상사무소 개설, 2008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2010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에 가입되어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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