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도24호선(범서읍 사거리) ~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구(청구아파트)간 길이 1.21㎞, 폭 20 ~ 25m(왕복 4차로)의 “국도24호선~천상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009년 4월23일 착공, 2010년 4월 30일 준공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이날 천상정수장 진입로 입구에서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24호선 천상간 도로개설 개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천상지구 내 공동주택사업(현진에버빌 아파트)에 따른 교통 혼잡과 쾌적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일부를 공동주택사업자가 부담하는 협약을 지난 2009년 3월 체결하여 실시됐다.
이로써 최근 완전 개통한 ‘북부순환도로 ~ 범서읍 구영리’ 도로개설구간이 이번 천상지역과 연결됨으로써 국도24호선(범서읍 구영·천상 ~ 무거동)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천상지구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고가도로 위주의 통행 교통량 분산으로 만성적인 출·퇴근길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편리 도모는 물론 천상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개통할 도로와 연결하여 천상천 ~ 천상초등학교 사이의 미확장 구간(연장 0.2km, 폭 7→20m(2차선→4차선), 중로1-93호선)도 2010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여, 오는 2010년 6월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창열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