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룡작은도서관’에서는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군산교육원 황현택 원장이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독서교육이 중요한 화두가 되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올바른 독서교육의 지도방법’에 대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 ‘올바른 독서지도법’에 대한 특강 모습 ⓟ대한뉴스

강연에서는 논리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 및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양성의 지름길인 독서교육의 지도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분별한 독서가 아닌 체계적인 독서지도에 대한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독서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에서의 이번 특강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호응이 높았던 이번 특강은 미룡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6개 작은도서관에서 월 1회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강의 초빙강사인 황현택 원장은 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군산지역의 독서교육 및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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