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하여 예방가능한 화재발생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화재, 가스, 전기 등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불가능한 어린이, 노약자,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대한뉴스
이에따라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인층,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저소득층 중 재난위험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및 가스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국도비 지원을 받아 2천800만원을 투입해 480여가구의 전기․가스에 대한 점검중으로 5월말까지 정비 및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총 2천500만원(소화기 1,000대)을 투입하여 화재발생 취약가구 및 화재예방 선도 가정의 초기화재 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힘쓰기 위하여 읍면동장, 읍면동 의용소방대의 추천을 받아 소화기 보급사업도 추진중이다.
시는 이와관련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총 2천100여 세대에 전기․가스분야에 대한 정비 및 점검활동을 마친 바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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