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2010년 샘골꾸러기들 대축제가 5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제일고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기념식을 비롯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어린이 밸리댄스, 음악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 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
축하행사로는 라인&밸리댄스스,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및 운동회, 장기자랑과 함께 놀이마당과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마당도 다양하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또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시장권한대행인 김창수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배우고자 노력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이기고자 극복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말을 소개했다.
이어 “항상 배우고자 노력하는 자, 자기자신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사람, 모든 일에 감사의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세계적 지도자 또는 국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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