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청 사진동호회(회장 임환택) 회원들이 미성동 일원에서 열렸던 제5회 군산꽁당보리 축제제간 동안 약 1,20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교복사진을 촬영해 즉석 컬러사진을 인화하고 이메일 송부를 해 주는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70년대 고등학교 교복과 책가방, 모자 등을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는 가족, 연인들에게 교복을 입혀주고 포즈도 알려주는 등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고, 촬영 내내 보리밭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꽁당보리축제 '추억의 사진찍기 대회'에서 사진촬영 하는 모습 ⓟ대한뉴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은호씨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꽁당보리 밭과 군산의 모습을 추억으로 담아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 사진동호회는 2006년 결성하여 지금까지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산의 관광 자원을 인터넷 등에 홍보하고 있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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