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가하면, 간부공무원 70명으로 구성된 친기업사랑 후견인 활동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4월말 현재 45개 중소기업에 88억 7천 2백만원을 융자 추천해 전년 동기간 대비 20%이상 증가 지원했다.
융자대상 및 기준은 군산시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3억원, 융자기간은 2년에 1회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자금의 용도는 산업자금(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군산시 소재 9개 시중은행에서 융자가 실행되며 대출금리의 3% 이자 차액을 군산시에서 보전하여 준다.
육성기금은 투자지원과에 관련서류를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신속한 심사 후 즉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산시는 행정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과․소, 읍ㆍ면ㆍ동장 중심의 친기업사랑 후견인 결연활동으로 담당공무원이 기업현장 직접방문 및 방문이 어려운 기업에 대하여는 서한문을 발송하여 기업의 애로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여 주고 있다.
친기업사랑 후견 공무원 활동으로는 지난 3월부터 기업 애로사항 49건을 접수하여 37건에 대하여는 관련부서 협조로 즉시 해결(처리) 하였으며 타기관 이첩 6건, 추진 2건 및 기타 4건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군산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난을 해소하고, 친기업사랑 후견인 활동으로 기업의 당면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함은 물론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 및 적극적인 해결로 경쟁력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건설을 위하여 공무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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