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천경해운(주)(사장 김지수)에서는 군산~중국 연운항~청도 항로를 운항하는 449TEU급 컨테이너선을(훈제트레이더호 HUNZE TRADER) 1,028TEU급(스카이에볼루션호 M/V SKY EVOLUTION)대형 선박으로 교체 투입 운항 한다. (1TEU : 20TE컨테이너 1개)
교체 투입되는 스카이에볼루션호는 총톤수 13,156톤, 총길이 151m, 적제능력 1,028TEU급 컨테이너선박으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개장 이후 최대 크기이다.
그 동안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자동차반제품 수출 등 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와 군장․국가 및 지방 산단 입주 기업들의 이용 확대로 물동량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대형 컨테이너선 교체는 물동량 적기 처리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화주의 불편해소 등 군산항 물류 서비스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항 활성화와 컨테이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잇따른 신규항로 개설, 인센티브제도 개선 및 홍보 팜플릿 제작과 함께 지속적인 화주 마켓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대비 199%의 컨테이너 증가율을 (‘09. 4월 : 17,042 → ’10. 4월 : 33,935TEU)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면 군산항 개항 이후 최초로 10만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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