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 두바이에서 한국 건설 자존심 회복
신성건설, 두바이에서 한국 건설 자존심 회복
  • 대한뉴스
  • 승인 2007.05.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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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은 두바이에 주상복합 및 오피스 빌딩 4개동을 건립한다.

'신성건설(주)’은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에 S-TOWER1.2 및 실리콘 게이츠 타워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최근 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신성건설은 1952년 ‘신성전기업사’로 출발,1977년 사우디 리디야 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해외 건설사업과 국내 건설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성건설은 이후 국토건설사업과 중동을 비롯하여 동남아, 중국 등 지구촌 곳곳의 크고 작은 건설 사업을 수행하면서 성장했다.

신성건설에 의하면 S-TOWER1.2 개발 사업은 두바이의 비즈니스 베이 중심에 오피스 빌딩 부지를 구입 33층 연면적 41,120m2, 24층 연면적 23,525m2 규모의 2개동을 건축하는 것. 특히, 사업부지로 흐르는 인공호수를 두 방향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설계를 한 점이 S-TOWER1.2개발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S-TOWER가 건립 될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는 약 170만평 규모로 중동의 맨하탄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또한 비즈니스, 쇼핑 등 270여개 이상의 상업건물과 주거시설이 밀집될 예정 최적의 비즈니스 지역으로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신성건설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실리콘 오아시스에 지상 26층, 지하 3층, 연면적 109,593.30m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실리콘 게이츠 타워’건설공사도 계획하고 있다.

1976년 해외건설 면허를 취득한 이래 중동특수를 이끌어온 신성건설은 최근 윤문기 대표이사를 새로운 CEO로 맞이하였다.

윤 대표이사는 수년간 중동지역을 드나들면서 나름의 노하우를 키워왔다. 그는 두바이 시장파악을 통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더 나아가 그는 ‘신성의 신용과 성실을 기반으로 올부터 중동을 비롯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두바이는 2007년~2015년까지 탈석유 경제구조를 완성을 목표로 세계130여개 도시와 연계된 중동허브로 도약한다는 이른바‘두바이 전략플랜 2015’를 발표하였다. 현재 두바이는 외국 투자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 부여 등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여 무역, 금융, 통신, 미디어, 관광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신성건설은 2015년까지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대한 계획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의 한국 건설의 새로운 위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기자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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