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신생에너지가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한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카자흐스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청정 식수 공급 및 녹색 마을 조성’사업을 제안하여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가스는 KOICA와 함께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카자흐스탄 비계통지역 마을에 태양광-풍력 복합 발전시스템을 설치하여 무공해 전력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한다.
또이 전력을 동력원으로 한 펌핑 시스템을 설치, 깨끗한 지하수를 식수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위생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이 시범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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