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앞바다 등대 단계적 개방
인천앞바다 등대 단계적 개방
해양수산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개방해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
  • 대한뉴스
  • 승인 2006.02.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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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한 등대로 이국적인 낭만의 섬 소청도는 섬을 멀리서 바라볼 때 울창한 산림이 검푸르고 이 검푸른 색깔이 마치 눈썹 먹색깔과 같다하여 이를 푸른섬이라 하여 청도라 불리우는 섬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소청도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이 지역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이 관광시설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금년말까지 총사업비 43억을 투입하여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천앞바다의 유인등대는 중구 팔미도, 옹진군 소청도ㆍ선미도ㆍ부도 등 4곳에 이른다. 등대는 그간 민간인 출입이 전면통제되어 왔는데 등대를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여론에 때라 인천해양청은 본격적인 종합정비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2005년에는 등대시설을 지역실정에 맞게 정비하고 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등대 진입도로 1.5㎞를 포장하는 등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으며, 금년도에도 22억원을 투입하여 등탑(높이 19m)과 사무실, 전시공간, 역사마당, 전망대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서해 최북단 관광시설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고 등대를 알리는 해양수산 홍보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소청도등대는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약 230㎞지점에 위치하여 서북해일대와 중국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바다길잡이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해상 휴전선에 등불을 밝히며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또한 등대주변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며, 밤마다 깜박이는 등대불빛에 따라 흐르는 풍경들로 외국 휴양지 못지않은 낭만을 즐길 수 있어서 해양수산부는 많은 관광객이 이곳 소청도등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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