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윤석 예비 후보(아래 사진)는 은평구에 대한 또렷한 新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現 은평구는 녹지 면적은 넓은 편이며, 은평뉴타운은 저층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한껏 내세울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세수가 낮고,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편이어서, 상업적인 발전이 필요한 실정인 것에 대해 남궁 예비 후보는 “불광동과 녹번동을 중심으로 상업지구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궁윤석 예비 후보가 이러한 경제 상업적인 발전보다 더 중요시 하는 청사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건강한 지역구’. 그는 現 은평구태권도협회 명예회장직과 더불어 지난 은평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직을 오랫동안 역임해오면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남궁 예비후보는 “凡人들은 주로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으로서 소외된 계층을 도와주어야한다는 대비책을 내세우곤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외된 계층, 즉, 아프거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나오기 이전에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생활체육협의회장직 역임 시절을 토대로, 생활체육 종목 30여개를 활성화 및 지원해 건강한 지역을 만들어보고 싶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 너도나도 건강하다면, 우리가 사는 지역구 또한 튼튼하고 건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가 말하는 지역 발전을 위한‘생활 체육’이란 거창한 활동이 아니었다. 집 앞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등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는 그에 의하면, “건강한 지역민들을 통해 싱싱한 지역을 꿈꿀 수 있다”는 단순한 眞理인 것이었다.
취재/김남규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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