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역사와 책이 서울 한복판에서 어린이를 초대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되는 ‘2007 서대문도서문화축제’는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오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책과 역사, 문화와 체험을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날 행사로 개최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출판사들과 저자가 참가하여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또 자연을 주제로 한 북아트 작품과 역사도서 삽화, 입체사진등의 전시와 판소리, 역사이야기, 고사성어, 시노래등 재미있는 공연과 강연을 볼 수 있다.
한편 어린이들의 체험행사로 주몽의 활쏘기, 한지와 인쇄, 신기한 과학실험, 역사퀴즈등 이 준비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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