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학진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비응도 군산새만금 관광안내소에서 새만금 마라톤 대회 준비와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하여 관과장 이상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 및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위해 사전 부서별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 차량의 효율적인 통행과 마라톤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각종 현안업무를 챙겼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 후 처음 개최되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행사인 만큼 분야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도전과 성취 그리고 새만금의 감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참여하는 선수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비응항 주변 상인들을 만나 비응항이 대외 경쟁력을 갖기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상인들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비응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서비스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른 지역보다 좋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구제역 방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봄철 산불예방과 다음달 2일에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과 ‘시민을 위한 시정’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하반기 시정의 적극적인 추진과 군산의 미래가 걸린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 등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행정을 추진하여 삶의 질이 높은 명품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