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은 6.2지방선거에 모두 305명의 후보를 최종 등록했다. 특히 당원들의 70~80%가 정당 활동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인 신생 정당에서 전국에 걸쳐 300명이 넘는 후보가 출마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 유성찬 경북도지사 후보 등 광역단체장에 3명이 출마했다. 특히 유시민 후보는 제 1야당인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 경선을 치러 야권의 단일 후보가 되는 기적을 만들어낸 후 민주노동당과도 단일화에 합의해 명실상부한 범야권 단일 후보가 되었다.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에는 전국에 걸쳐 모두 29명이 출마했다. 서울은 도봉, 광진 등 5곳, 경기는 부천, 김포 등 7곳에 후보를 냈다. 또 부산 해운대와 대구 달성, 울산 울주, 경북 포항 등 영남 6곳, 광주 광산, 전남 여수, 순천, 전북 김제 등 호남 8곳, 강원 춘천, 홍천, 충북 단양 등 3곳에서 기초단체장 후보가 등록했다.
지방의원선거에는 모두 273명이 출마했다. 이 중 광역의원 후보는 지역구 출마자 54명과 비례대표 후보 27명을 합쳐 81명이다. 기초의원은 후보는 192명이고, 지역구에 145명, 비례대표에 47명이 도전했다. 특히 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낸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주 서구 다선거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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