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선거 새로운 성북이 열린다.
6월 2일 선거 새로운 성북이 열린다.
  • 대한뉴스
  • 승인 2010.05.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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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북구청장 김영배<左 사진>후보는 10일(일) 성북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정책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를 통해 확인된 구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성북구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새로운 성북”이라는 이름으로 1.새로운 산업환경의 창조와 2.교육환경 개선 3.보육 환경의 개선, 4.복지정책의 확대, 5.주민참여형 행정 등 다섯가지를 꼽았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성북 창조산업특구”이다.

김영배후보는 한나라당 서찬교 청장이 재직한 8년을 성북구 지역경제의 침체기로 보고 공연예술 ·음악, 패션, 출판,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내 7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한성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쳐기업 설립, SOHO형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더불어 성북구를 국제도시로 키우고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의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또 다른 공약은 “도보 10분 프로젝트”이다.

성북구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집으로부터 도보로 10분 거리내에 생활에 필요한 작은도서관, 생활체육시설, 보육시설, 공원, 주차장을 완비를 추진하고 있다. 재임기간 내의 완벽한 추진은 힘들지라도 성북 도시개발의 방향을 뉴타운 등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보다는 성북구 요소요소에 복지서비스 시설을 건립하여 성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이 밖에 교육정책으로는 교육재정 5%(2010년 1.56% 51억에서 2014년 5% 200억) 확보,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학교시설 복합화건물 건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생멘토링, 독서논술반, 글로벌어학센터 등을 총괄하여 성북구 학력격차를 해소할 청소년학습지원본부의 구성을 통해 강남북 지역간의 학력격차를 줄이고자 하고 있다.


20~40대 여성들의 주관심사인 보육 정책에서는 공립보육시설의 10개소 확충, 방과후 학교, 시간연장형 보육의 확대와 충실화, 산모/육아 돌보미 사업 공약, 개방형 어린이집 설치 등이 있으며 그중 주목되는 정책은 성북구에서는 둘째아와 셋째아에게만 20만원씩 지급되던 출생아 지원금을 성북구에서 태어나는 출생아에게 1년간 월 10만원씩(년 120만원) 지급한다는 정책이다.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 중 하나인 무상보육의 실현을 김영배 성북구청장 후보도 같이 약속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 출신의 김영배 후보는 지난 노무현 대통령 서거기간 중에는 봉하마을 참배 책임자를 맡았고, 한명숙 전총리 공동대책위 상황실장을 맡는 등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한명숙 후보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의 복지 공약으로 시립 노인전문병원 건립, 권역별 보건소 확충, 한방·아토피 클리닉 확대 및 설치, 노인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약속하고 있다.


자치행정 분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다양화와 참여예산제 실시, 현직인 서찬교 청장이 실적으로 내세우는 신축 성북구청사의 1/3을 주민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총 건축비만 530억이 든 성북구 신청사는 북까페(12층), 휘트니스센터(12층), 성북아트홀(6층) 등 주민공간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김영배 후보는 총 지하 4층~지상 12층의 성북구청사 중 지하 1층~지상 3층 부분을 문화공간, 생활체육공간, 컨벤션 센터, 개방형 보육시설 등으로 변화시켜 성북구청사를 주민문화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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