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6.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총 선거인수가 2,123,605명[남 1,046,835(49.3%), 여 1,076,770(50.7%)] 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성기준일인 5. 14일 현재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2,122595명)와 국내거소신고된 재외국민(749명), 외국인(261명) 등을 도내 950개 투표구별로 조사하여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이다.
선거인수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2,087,709명보다 35,896(제4회 대비 1.7%)명이 늘었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19세가 1.6%, 20대 16.0%, 30대 18.2%, 40대 20.6%, 50대 17.9%, 60대 이상은 25.8%이다.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는 도 전체 평균이 79.5%이고 경북 군위군이 88.8%로 가장 높고, 구미시가 73.3%로 가장 낮다.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5. 19~21일까지‘읍·면사무소’나‘동주민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군·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명부에 누락·오기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이의신청 결정에 대한 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 절차에 따라 5. 22일까지 구제받을 수 있다.
부재자선거인명부를 포함한 선거인명부 작성기간은 5월 18일까지 이며, 5. 19~21일까지 3일간의 선거인명부의 열람과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선거인의 명부는 5월 26일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유권자들이 열람기간 내에 본인의 등재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