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 481세대 공급
장지·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 481세대 공급
  • 대한뉴스
  • 승인 2007.05.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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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사장 최령)는 『거주중심』의 주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 481세대를 5월7일부터 공급한다.

장기전세주택은 보증부월세를 원칙으로 하던 기존의 임대주택과 달리 주변 전세가의 80% 이하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로,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의 경우 전세가는 각각 주변 전세가의 67%, 52%에 불과하다.

5월7일부터 접수를 받는 이번 공급분은 모두 26평형으로, 전세금은 장지10단지(94세대) 10,545만원, 장지11단지(124세대) 10,364만원, 발산2단지(263세대) 8,080만원이며, 입주자는 계약시에 전세금의 20%를 납부하고 8월 입주시에 나머지 80%를 납부하게 된다.


공급물량은 모두 481세대이며 이중 111세대는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공급되며 나머지 370세대는 청약저축가입자 등에게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신청자는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하며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인 2,410,380원 이하여야 하며, 「주택공급에관한규칙」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기준 5천만원 이상 토지 소유자나 현재가치가 2,200만원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는 신청할 수 없다. 우선공급 자격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 가구, 북한이탈주민,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영구임대아파트자중 자격상실자 등이다.

중산층과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게 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아파트와 동일한 고품질 아파트로 건설되었으며, 분양과 전세를 혼합하여 배치하였다.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대내 거실 발코니를 확장하였으며(2.28평), 발코니 샷시는 일괄 시공하여 기존에 입주 후 개별적으로 설치하던 불편과 입주자의 경제적인 추가부담을 없앴다.

신청자는 SH공사 홈페이지(www.shville.co.kr)에서 인터넷청약을 할 수도 있고 SH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도 있다.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이 새롭게 시도되는 제도라는 점과 홍보기간 등을 고려하여, 4. 30일 발표한 당초 신청기간(5월 7일~5월 11일)을 5월 1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우선공급 대상자와 1순위자는 5월 7일~5월 11일, 2·3순위는 5월 14일~5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순위 신청자수가 공급세대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으며, 당첨자는 6월 12일 발표한다.

SH공사는 시민고객들이 직접 방문하여 단지를 둘러보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 중에 장지지구, 발산지구에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SH공사 장기전세팀(3410-7448 ~ 7454)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에서는 이번 장지·발산지구 481호를 시작으로 6월에 발산지구 281호, 9월에 장지·발산지구에서 465호, 11월에는 장지지구와 은평지구에서 735호 등 금년에 총 2,016호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2만5천여호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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