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력시장 개척을 위해 남아공으로 출발
아프리카 전력시장 개척을 위해 남아공으로 출발
  • 대한뉴스
  • 승인 2007.05.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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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아프리카 최대의 상업도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남아공 전력 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전, 주요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30여개사, 70여명 참석, 한전-남아공전력공사간의 전력협력 MOU체결, 현지업체와의 기술교류, 1대1 수출상담 예정에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경제강국이며, 전력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한 교두보로 2010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향후 5년간 총140억불 규모의 전력설비 확충 계획을 발표(2005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대규모 전력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한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우리기업들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금번 사절단은 정부대표를 비롯하여, 한전, 현대중공업, 효성, 두산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30여개사, 7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시장개척단이 참가 그 의미가 크다.


남아공정부는 지난 2005년, 2010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향후 5년간 총 140억불 규모의 전력설비 확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남아공은 세계 주요 전력설비시장으로 떠올라 있다.


‘한-남아공 전력 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 행사는 첫 이틀간은 남아공전력공사(ESKOM)와 한전, 국내 대기업간의 기술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이틀은 중소기업들도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들과의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한전과 ESKOM社 간의 포괄적 전력분야 협력을 명시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전력관련 주요기관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전체 GDP의 25%를 차지하는 경제강국이며, 인근국가들로 전력을 수출하는 지위에 있어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은 아프리카 전체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급격한 전력수요 팽창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지역을 유망 전력시장으로 설정하고, 수출산업화사업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진출사업을 모색중이며 이번 남아공 행사도 정부의 예산지원을 포함하여 기획 단계에서부터 남아공무역관, 대사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진행된다.


시장개척단 단장을 맡은 산업자원부 김학도 전력산업팀장은 전력산업은 대부분 국가들이 기간산업으로 간주하며 엄격히 보호, 통제하기 때문에 민간이 단독으로 진출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특성이 있다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 하다고 했다.


정부는 시장개척단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로 우리 업체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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