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읍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사랑과 화합이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중 패밀리데이(매월 셋째주 수요일)를 맞아 최근 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행사를 가졌다.
▲ 정읍건강가정지원센터, 패밀리데이 모습.ⓒ정읍시청
이와 관련 20가정 6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일이나 학업에 치중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달에 하루만큼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가족간 소통을 꾀하고 행복나눔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풍선을 이용한 3단꽃과 벌룬볼 등 풍선아트 등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후에도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데이에 맞춰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눔은 물론 ‘패밀리데이’ 홍보와 확산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관계자는 직장·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패밀리 데이(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새기기 위해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가족·이웃 간의 공동체 유대를 강화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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