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는 새만금 방조제 준공과 함께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방문함에 따라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관내 노래연습장 등록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원 영화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1990년 최초 노래방이 도입 되었을 때에는 서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가족 오락문화 조성 및 청소년, 회사동료, 친구들의 모임에서 노래를 통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복한 노래방 문화가 형성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노래연습장은 불건전한 퇴폐 문화 공간으로 각인되어 시민 및 타 업종으로부터 지탄 받는 공간으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건전함으로 중무장하고 타율에 의한 준법 질서보다는 스스로 자정 노력을 실천하여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자는 영업주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은 소방시설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되었으며 업주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노래연습 시설물 제공을 위해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개통으로 인하여 연간 1000만명이상의 관광객 등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교육에 참석한 노래연습장 영업주들은 불건전한 퇴폐(도우미 및 주류판매/제공) 문화는 추방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하기로 하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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