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주거환경 변화로 인한 온도상승으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친환경적 모기 종합방제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하절기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특별히 취약지 및 동지역을 대상으로 월중 계획 일정에 의거 중점 소독을 실시하고 읍면 지역은 자체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방역의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3개반 15명의 방역기동반을 주야간으로 편성 운영하며 주간에는 주택밀집 지역 및 취약지등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연무 및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할 것이며 방역소독과 관련한 민원은 주‧야간으로 발 빠르게 대처한다.
2010년 현재까지 아파트 및 대형건물 지하실과 주차장등 3,560개소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고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옥산에 소재한 우사에서 모기를 채집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일본뇌염 모기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하여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관광 기업도시로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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