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립 30주년(2010년)에 맞춰 환경정책의 변천과정을 정리
환경부, 설립 30주년(2010년)에 맞춰 환경정책의 변천과정을 정리
  • 대한뉴스
  • 승인 2007.05.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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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은 환경부가 설립 3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1980년 1월 5일 전직원 246명의 ‘환경청’으로 그 조촐한 첫 발을 내디딘 환경부는 1990년대 ‘환경처’ 시대를 거쳐 1994년 12월 23일 정부의 물관리 기능체계 조정에 따라 건설교통부 및 보건복지부가 관장하던 수질 관련 기능을 일원화하여 ‘환경부’로 발족하였다.

 

그간 환경부는 개발과 성장위주의 시대를 지나 지속가능한 국가 건설을 위한 발전기반 마련,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국제환경협력 강화, 국민이 참여하는 환경정의 구현이라는 정부와 국민의 여망과 함께 성장·발전하여 왔다.

 

이에, 환경부는 환경부의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21세기형 환경부’로 재도약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환경부의 지나온 발자취를 담아낼 “環境 30年史”를 발간할 계획이다.

 

“環境 30年史” 편찬은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 전현직 직원들의 폭넓은 참여하에 ‘07.5월부터 ’09.6월까지 2년 2개월의 편찬기간과 총 6억5천만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2007년도에는 우선 편찬작업을 총괄 지휘하게될 편찬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편찬 범위 및 내용 확정을 위한 기초연구을 추진하고, 2008년도에는 관련 자료 발굴·수집과 본격적인 집필작업을 병행하며, 2009년도에는 그동안 작성된 편찬 초안의 검증·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본이 완성될 계획이다.

 

“環境 30年史” 편찬작업에는 환경부의 주요 환경정책 및 법령 변천사 등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正史 뿐 아니라 환경부 탄생비화 등 주요 사건 및 일화, 환경정책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 국내·외 소사 등을 함께 담을 계획으로, 환경부는 금번 “環境 30年史” 편찬을 통해 지난 30년간 개발과 성장위주의 정부부처들중 유일한 ‘보전부처’로서 때로는 각종 질타와 갈등에 부딪히면서도 지속가능한 녹색국가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한다.

 

후손에게 물려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부가 거쳐온 영욕의 역사적 사료를 정리하여 후대에 남김으로써 새로운 세기 환경정책이 나아가는 방향 제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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