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군산은, 군산의 문화를 소리 높여 외치는 해설사 28명이 새만금 개통으로 인해 한층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해설사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군산시청
지난달 27일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단체들이 군산을 방문하고 군산을 탐구하고자하는 단체들의 요청으로 해설사들의 발걸음과 입심이 분주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새만금 방문 관광객은 차량이 25만여대 관광객은 130여만명 1일 55천명이 군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들도 개인에서부터 수학여행 학생, 개인 및 단체 등 각계 각층 다양하게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새만금이 주요 방문대상지이지만 군산 방문을 계기로 군산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다니는 단체들도 많아 해설사들이 근무하는 새만금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채만식 문학관, 철새조망대, 군산세관, 은파관광지, 진포해양테마공원 등에서는 단체 관광객들을 수시로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채만식의 탁류, 철새군무, 근대역사의 문화인 군산세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은파 등 군산 문화의 해설을 들으면서 “군산의 새로운 면면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군산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편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는 28명, 새만금 관광안내소, 진포해양 테마공원 등 7개소에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들은 “어렵고 힘들지만 군산의 문화를 알리는 선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