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에 재사용·환경·나눔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가게’가 열린다.
중앙도서관 상징탑 광장에서 9일 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학생·교직원들에게 기증받은 1200여점을 포함, 총 5000여 점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물품 가운데는 청주대 회화 전공과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 기증한 작품 11점도 포함돼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청주대 모 직원의 부모님이 오랫동안 사용하시다 완쾌된, 사연이 있는 ‘휠체어’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청주대와 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 홍명희)의 ‘아름다운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청주대는 170여만원의 학내 기부금과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취재본부/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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