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중소 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 4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는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5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군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사업체에 근무하고 군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자 자녀중 추천권자의 추천에 의하여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영세성과 타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업성적 우수자 등 조례에서 정한 선발규정에 따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선발하게 된다.
신청서는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서를 비롯한 사용자와 노동조합 대표의 추천서를 받아 시 지역경제과로 6월 21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 현장을 지켜나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예산 확보와 함께 점진적으로 대학생까지 수혜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을 통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과(450-4313)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군산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은 활발한 투자기업 유치와 새만금의 경쟁력 있는 배후조건에 힘입어 날로 증가하는 입주기업에 대한 경영의 활성화와 근로자의 가계안정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09년 5월에 전라북도내 최초로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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