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는 시 관할 영해에 등록되지 않은 섬을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공부는 1910년대 일제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당시 열악한 측량장비와 기술 등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작은 섬들은 등록하지 않아 지금까지 관리가 잘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어 정확한 국토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번에 찾아 나선 미등록 섬들은 최신 GIS기술, 항공사진, 수치지도 등을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미등록된 25개 섬 약6만㎡(약18,000평)를 최첨단 측량장비인 GPS를 활용 측량하여 1㎡이상의 모든 도서를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지적공부에 등록된 섬 가운데 실제 크기와 다르거나 위치가 다른 경우 정확한 좌표를 구해 정정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계속적인 미등록 토지와 도서 발굴로 정확한 국토정보와 신뢰성 있는 지적공부 제공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혀 이번 추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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