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스티브잡스 육성…‘30인 고급두뇌’ 뭉쳐
韓國의 스티브잡스 육성…‘30인 고급두뇌’ 뭉쳐
초일류 애플(Apple) 존재…‘우수인재’가 핵심
  • 대한뉴스
  • 승인 2010.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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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입니다. 스티브잡스 같은 인재가 없었다면, 애플(Apple)이 초일류 SW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수퍼인재 프로그램’이 최고의 SW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된 알찬 구성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한국형 스티브 잡스 육성을 위한 국내 SW 최고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SW 마에스트로 과정’ 멘토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30명의 멘토단은 SW 각 분야 주요기업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균 30대 초반의 젊고 유망한 업계 최고의 두뇌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30인의 멘토단에는 최연소 단원인 20세에 SW기업을 창업한 지승욱(23세) ‘마인드폴’ 대표(임베디드SW 분야)와 세계 최초로 토성 오로라를 발견하고 인공위성 및 천체물리 등의 프로그램 경력이 있는 김주환(41세) OndolSoft 대표(OS분야) 등이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각종 경진대회 입상 ▲국가 장학생 ▲국제공인 심사위원 ▲Microsoft 공인 최고 기술전문가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 대표 및 임원, 연구소장, 프리랜서 등으로 활동 중인 최고의 SW분야 정예멤버로 구성됐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지난 2일 발표한 SW강국도약전략 중 SW최고인재 육성사업 중 하나로 뛰어난 재능을 갖춘 학생 100명을 선발, SW 최고수들의 실전 노하우 전수를 통해 미래 SW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는 웹분야 4명, 아키텍처 2명, 모바일 4명, 임베디드 4명, 운영시스템(OS) 4명, 보안 2명, 데이터베이스(DB) 3명, 교육 3명 등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애플이 초일류 SW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스티브 잡스같은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단기간의 성과를 바라보지 않고 긴 호흡으로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멘토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된 ‘2010 SW 마에스트로 연수생’ 선발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10명 이내의 SW 마에스트로 선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연구2010 SW 마에스트로 연수생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0명은 총 3단계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10명 이내의 ‘국가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된다. 연수생에게는 경쟁시스템 도입에 따라 단계별 차별화 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국가 SW 마에스트로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지원금, 군복무 연계지원, 취업·창업지원 등 막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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