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발전, 이제 시작입니다”
문동신 “군산발전, 이제 시작입니다”
군산시장 업무복귀 ‘직원과 악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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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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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중 전북도내 최고 득표율(71.44%)로 당선된 문 시장은 이날 각 실·과를 방문하며 직원들에게 “그동안 시장이 공석중임에도 이학진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을 잘 이끌어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눴다.

또한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선 5기를 향한 시정을 펴 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단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3일 업무에 복귀해 청내를 돌며 직원들과 반가운 악수를 나눴다.ⓒ대한뉴스

문 시장은 “민선 5기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시정이 전개돼 신도심권과 구도심권 등이 한데 어울리는 종합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이라는 행정구역이 늘어난 만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새로운 인력을 보강해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만금은 이제 20%밖에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기간 내내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새로운 4년은 넓어진 새만금 지역과 도서, 농촌 등 동서의 전 지역을 아우르는 모든 시민이 고루 행복하고 잘 사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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