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납북자는 없다’ 거짓주장 중단해야
북한 ‘납북자는 없다’ 거짓주장 중단해야
‘6.25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6.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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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 그대는 불사조. 우리는 조국의 강산을 뒤에 두고 홍염만장 철의 장막 속 죽음의 장막으로 끌려가노라. 조국이여 UN이여 지옥으로 가는 우리들 구원하여 준다는 것은 우리의 신념이라!”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납북자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모색,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해법을 고민하는 ‘6.25 납북 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가 열렸다.

▲ 7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6.25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장 모습. ⓒ대한뉴스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격려사에 이어진 ‘무명 납북자의 절규’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미일 이사장<사진>((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은 인사말을 통해 “6.25납북자 문제가 해결되어야 6.25전쟁도 비로소 끝일 날 것”이라며 “지난 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은 6.25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재확인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거짓말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라 수십 년 뿌리 깊은 것”이며 “‘납북자가 없다’는 북한의 거짓 주장을 방관하거나 묵인하는 것은 문명국으로서 정의로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6.25납북자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애타게 기다렸던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며 “법안 통과가 완전한 문제해결이 아님”을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우리의 요구사항을 북한에 당당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미림.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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