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社, 국내 5천만불 R&D센터 설립
솔베이社, 국내 5천만불 R&D센터 설립
벨기에 솔베이사, 국내서 투자설명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6.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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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솔베이(solvay)가 연료전지, 태양광 등 녹색산업에 협력할 한국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솔베이社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소재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기업 등에게 향후 자사의 투자계획을 소개, 내년 2월까지 솔베이社 R&D 기술방향에 적합한 투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 또 최대 5천만불 이상을 투자, R&D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R&D와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GAPS(Global Alliance Project with Solvay) 프로그램에 글로벌 21위의 화학기업(2009년 포브스 지 발표) 솔베이 그룹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 총 4천만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 투자를 투진하고 있는 솔베이 그룹은, 아시아 총괄 R&D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KOTRA에서 개최되는 GAPS 프로그램 착수식에는 조환익 KOTRA 사장과 쟈크 반 레이커보르셀 솔베이 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솔베이는 아시아지역 관련 투자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울산지역에 2차전지, 태양광, 전자소재 분야 R&D 센터 설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분야의 투자처발굴을 위해 방문하는 국가로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최초다.

솔베이 그룹은 착수식에서 국내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유기 전자소재, 리튬배터리, 태양광 분야의 협력계획을 발표하고 직접 우리 기업들과 상담할 예정이다.

1861년 벨기에에서 첫 탄생한 솔베이 그룹은 정밀화학 플라스틱 제약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제약사업 부문을 66억 달러에 매각, 이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자소재 등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세계 최초의 태양광 비행기 ‘Solar Impulse'의 주요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중.

한편 KOTRA는 솔베이 그룹의 참가를 계기로 녹색 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의 GAPS 프로그램 참가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솔베이의 참가에 이어 9월에는 머크(Merck)사와 태양광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관련 프로그램 참가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세계적 ‘Top Class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대외경제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수차례에 걸쳐 포춘, 포브스 500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GAPS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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