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가 2011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신청단지에 대하여 지난 16일 전라북도 평가회를 가졌다.
이 사업의 신청현황은 전라북도 총 8시군 11개소(익산 1개소, 정읍 1개소, 남원 2개소, 김제 1개소, 완주 1개소, 고창 2개소, 부안 1개소)로 우리시는 영농조합법인 옥구친환경작목반과 동군산농협 친환경쌀작목회 2개 단지가 신청했다.
신청한 영농조합법인 옥구친환경작목반은 참여농가 118명, 친환경인증면적 362㏊로 연 2,50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동군산농협 친환경쌀작목회는 참여농가 116명, 친환경인증면적 138㏊로 연 96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여 군산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군산시 친환경쌀 생산의 선도 단지이다.
사업 확정시 총사업비 15억(국비 6억, 도비 3억, 시비 3억, 자담 3억) 중 12억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비는 친환경농자재를 공동 생산하는 시설설치 및 장비구입, 친환경농업 교육시설 설치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농업환경 유지․보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개 사업대상단지가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금번 전라북도 평가회를 거친 우선순위에 의하여 농림수산식품부로 신청하게 되며 오는 10월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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