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8회 지적세미나
보령시, 제18회 지적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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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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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효정(여, 28, 시설 8)씨가 발표한 ‘전산자료 및 도곽접합 경계정비의 효율적 정비방안’ 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호텔 칠갑산 샬레(청양군 대치면 소재)에서 열린 제18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공무원들의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산·관·학 협력 하에 지적제도의 위상을 견고히 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청양대학과 남서울대학교 교수 및 학생, 지적측량수행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일선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담당공무원들이 제출한 17건의 연구과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모바일을 이용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민원안내 ▲토지(임야)대장 정보의 다양화 방안 ▲측량기준점 통합관리 방안 등 총 8편의 연구과제가 거론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정씨는 ‘전산자료 및 도곽접합 경계정비의 효율적 정비방안’을 주제를 발표, 전산도면 구축시 세밀한 보정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된 오류들을 원시 측량자료인 전자문서프로그램의 지적측량결과도를 기반으로 AutoCAD의 기능을 이용하여 정비하는 방법을 내놓아, 지적공부의 정확한 정비방법을 제시한 좋은 방안이며,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불부합 사업과 연계하여 활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 ‘토탈측량시스템에 의한 지적기준점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홍성군 심재환(남, 39, 시설 8)씨가 우수상을, 장려상에는 ‘지적공부 깔끔이(등록사항정정관리)프로그램 구축방안’을 발표한 청양군 정승호(남, 29, 시설 8)씨가 선정되어 각각 도지사상을 받았다.

충남도 이기춘 건설교통국장은 “디지털 방식으로 지적을 재조사하는‘지적시스템선진화사업’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지적 제도를 우리 손으로 다시 만드는 역사적 사업이기 때문에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실무 검토를 마친 후 업무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최우수 과제는 ‘2010 디지털국토 엑스포( 2010. 9. 1~3.)’의 제33회 지적세미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 세미나는 1993년부터 시작해 524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이 중 99건을 시상하고 시책에 반영했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토해양부 지적기획과장의 ‘지적시스템 선진화 추진’ 특강을 청취하는 등 충남의 지적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충남지적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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