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Green 하동’으로
동명대, ‘Green 하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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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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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가 코레일과 산학협력체결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에코레일 기차여행의 세 번째 일정인 오는 6월 26일 그린(Green) 하동으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동명대 학생 특별체험팀, 여성 MTB팀 100명 가량, 일반인팀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다.


▲ 동명대학교의 녹색체험기차여행 순천편 장면. ⓒ동명대학교


저탄소 녹생성장과 친환경 캠페인 등을 위하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동명대학교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에코레일 기차여행의 이번 하동 행사는 26일 오전 6시 해운대역(-동래-부전-사상-구포-화명-물금)을 출발해 오전 10시경 하동역 도착 이후 △하동송림공원 △화개장터 △하동차문화센터(차문화전시관 차체험관 도자기체험관 등) △평사리 최참판댁 등지를 생테체험해설사 등 전문가 설명과 함께 관람체험하는 일정이다. MTB팀은 하동 현지에서는 별도 코스로 움직인다.

이무근 총장과 이기욱 입학홍보처장, 산학협력단의 신동석 홍영진 교수 등 일행과 조설화, 김민주, 윤소희, 정다혜(이상 정보보호학과), 권은정, 김이슬, 박선영, 박유미, 서정은, 양유미(이상 유아교육학과. 존칭 생략) 등 100여명의 학생체험단도 열차내에서의 녹색성장과 생태환경 주제강연, 경품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특별히 참가한다.


이를 위해 객차 5량(360명)과 자전거 거치차 2량(58 EA)을 특별 편성했다. 일반인 요금(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석식(도시락), 입장료, 인솔자, 열차내이벤트, 여행자보험 등 포함)은 유사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성인/경로/청소년 39,000원, 어린이 29,000원이다. 참가접수 등 구체문의 : (주)선진관광여행사 051-804-3879, 051-465-3879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차문화센터는 하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차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차문화전시관, 전통수제다법으로 덖음차 만들기 체험과 하동녹차 다례체험을 할 수 있는 ‘차체험관’ , 하동의 전통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체험장, 다양한 명품하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차판매’ 등이 있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소설속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7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녹색성장 전담팀을 신설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기후변화대응전략 마련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그린하동 실현 4대 전략 및 3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녹색생활실천 범 군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석 교수는 “일반인들 대상의 지속적 에코레일 체험학습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 개념을 확산해나갈 것이며, 향후 동명대학교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은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으로 동남권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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