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2007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 · 지원계획
문화관광부, 2007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 · 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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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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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우수 학술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 산업의 핵심기반산업으로 출판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7년 우수 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을 벌인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은 채산성이 약한 학술출판의 활성화를 기하고 출판계 양극화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출판산업 지원대책 및 「출판지식산업 육성방안」의 세부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우수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인문학 등 기초학문분야 선정비중을 2006년 57%에서 매년 약 5%씩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11년에는 8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 및 저술활동을 돕기 위하여 국내 저술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 선정한다.


또한 특화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출판 진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추진을 위하여 서울(파주 포함)을 제외한 지역발행 출판물에 대하여 선정시 우대할 계획이며, 2008년부터는 지역문화 관련 우수 기획출판 및 우수 지역문화 소개 도서의 선정지원을 위하여 선정부문에 “지역출판”부문을 신설하여 출판산업 및 지방 출판문화의 전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수학술도서 선정대상은 2006.5.1부터 2007.4.30 기간에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 500종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문화관광부(www.mct.go.kr), 출판유통진흥원(www.booktrade.or.kr) 등에 접속하여 온라인 입력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접수처인 한국출판협동조합(www.koreabook.or.kr)에 도서 2부, 제출(납본)필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10일에서 5월31일까지 이다.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전문사서, 독서관련교사, 평론가 등 55인 내외로 출판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4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문화관광부는 일정량을 구입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교도소,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하반기에 추진하는 교양도서 선정·지원시에는 아동도서 등의 출판을 장려하기 위하여 2007년에는 “아동·청소년”부문을 별도로 신설하고, 2008년부터는 경쟁력 있고 다양한 한국 출판콘텐츠의 번역 활성화를 위해 “번역”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며,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는 유수 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양도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방과 후 공부방, 청소년쉼터, 병영도서관 등 배포대상을 2006년도 760개처에서 2007년도 1,000여개처로 대폭 확대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와 해소 및 독서 접근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부는 FTA 확산 등 국제환경의 변화에 대비, 우리의 출판지식 생산력 증대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4월 발표한 「출판지식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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