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사장 최령)는 문화보존·전승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자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5월 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SH공사 임직원 등은 서울성곽(혜화문~흥인지문구간 2.1Km)의 정화활동에 나서게 되며, 또 제와장(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전통기술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승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우리의 것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다. 특히 전통작품(기와)를 활용하여 SH공사에서 관리중인 북촌 한옥마을 보수 시 활용토록 할 계획으로 있다.
SH공사 최령 사장은 “앞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공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SH공사에서는 2006년부터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가장과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고구려, 발해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청소년에게 전하고자 하는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남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