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 교민들이 대한민국의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며 한 자리에 모여 응원전을 펼친다.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손봉수)가 주최하고 베이징한인대학축구연맹(이하 'BKUFL')이 주관하는 이번 베이징 응원전은 26일 저녁 10시부터 차오양(朝阳)구 아오티티위중신(奥体体育中心) 동남문 야외광장에서 본격적 열린다.
이날 주최측에 따르면, 입장권은 지난 야외응원 때와 마찬가지로 사전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배부하며, 응원도구 역시 현장에서 제공된다는 것.
특히 한-우루과이 16강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1천여명의 교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구경기 관람뿐 아니라 하프타임 등을 이용해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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