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재단(이사장 :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5월 1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수당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학부문의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와 △인문사회부문의 한영우 한림대학교 특임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당재단 이사장인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이한동 전 국무총리, 권이혁 전 서울대총장,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구평회 E1 명예회장,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의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양성 정신을 계승하여 재단법인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賞)이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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