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민들의 운동공간과 휴식처 및 야외활동이 잦은 장소에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사진/하>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상 기온현상으로 인해 해충발생이 늘어나고 주거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자, 즐겁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해충유인 살충기를 설치하여 친환경적이며 과학적인 모기 방제기법으로 전염병예방을 실현, 시민건강증진을 도모시킨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연장이나 대규모 시설 등 방역소독이 취약한 지역 50개소를 우선 선정해 예산 39백만원을 투입하여 6월 말까지 친환경 해충 유인살충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역으로는 은파유원지 일원, 월명공원내 수시탑 및 삼일탑 일원, 금강하구 및 진포공원 일원, 수송동 체육공원, 공설운동장내 야외체육시설장, 비응도항 수산물센터 주변과 횟집단지 일원, 선유도 해수욕장 등에 설치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머무를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해충 유인살충기 설치 후 분기마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친환경 연무소독도 병행 실시하여 완벽한 방역소독사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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