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투자유치 홈페이지(www.invest.go.kr)를 기존의 한, 영 2개 언어에서 한, 영, 중, 일 등 4개 언어로 확대하는 등 새단장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지원 언어 폭을 확대해 최근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일본의 투자자들에게도 모국어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투자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도 투자유치 홈페이지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경기도 투자유치’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방식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코트라에 위탁 운영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각종 최신 투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홈페이지 운영에 따른 운영비의 대폭적인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도 투자유치 홈페이지는 ‘경기도 소개(위치 및 일반현황 등)’, ‘투자강점(풍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 및 교육, 생활환경 등)’, ‘주요산업(IT, 자동차 등 연관 산업현황 등)’, ‘투자 프로젝트(경기도 주요 개발사업 및 외국인 전용임대단지 현황)’, ‘투자가이드(조세 및 부지임대료 등 우대정책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뉴스 및 인쇄물, 영상물에 대한 최신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되어 제공 되며, 외투기업의 경영업무지원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어, 법무, 회계, 노무, 인력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경기도 투자유치 정책 및 각종 우대정책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유치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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