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랑의 편지쓰기대회 성황
현대중공업, 사랑의 편지쓰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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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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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12일(토) 오후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개최한 ‘제 15회 사랑의 편지쓰기대회’에 1천여명의 시민·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참가자들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 제출하고, 이후에는 현대중공업이 마련한 각종 부대행사를 함께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대회장에서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와 홍보요원을 갖추고 선박 건조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가 열린 현대예술관에서는 세계적 전시회인 ‘이탈리아 판화 400년 전(展)’이 열리고 있었는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이곳에 들러 모처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

두 자녀, 아내 등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장영호 씨(43세, 남구 무거동)는 “편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더 크게 전달할 수 있었고, 모처럼 나들이를 겸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 특수학교인 메아리학교(울산 북구 중산동 소재)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은 평소 수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글쓰기가 더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374편, 중등부 174편, 고등부 136편, 일반부 187편 등 총 87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46명의 입상자는 오는 5월 15일(화) 사내 신문 ‘현중뉴스’와 지역 일간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본부/ 한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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