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자 일선 경찰서에서도 대응력 향상을 위한 간부회의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수환)은 오늘 오전 9시, 경찰서 각 과장을 비롯해 관내 파출소장, 본서의 계장 및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수환서장은 각 부서간 기능별 실적평가 개선방안과 최근 국회에 통과된 야간 집회시위에 대한 현장 관리 대책, 전국적으로 무작위도 발생하고 있는 여성·아동 성폭력 예방 및 수사 대책, 경찰의 수사중 인권침해에 대한 방지대책, 그리고 업무보고와 홍보체계 개선방안, 기능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안 업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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