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 홍수, 대재앙의 시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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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10.07.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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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역이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등 중국 동북지역에도 지난 19일부터 연속 3일 이례적인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했다.

22일 대중국단파방송 SOH 희망지성에 따르면, 랴오닝성에서는 선양(沈陽), 진저우(錦州), 톄링(鐵嶺), 판진(盤錦) 등 4개 주요 도시에 홍수가 발생했다. 12시간 강우량이 320mm를 기록한 톄링에서는 성리허(勝利河) 둑이 무너져 주민 3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지린성에서는 쓰핑(四平), 랴오위안(遼源), 창춘(長春), 지린(吉林) 등 서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287개의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으며 일부 댐들에 붕괴 위험이 나타났다.

한편, 중국국가홍수.가뭄대책 총지휘부는 최근 몇 년간 홍수가 발생하지 않았던 황허(黃河), 하이허(海河), 쑹화(松花)강, 랴오허(遼河) 등 북부지역의 강과 하천에서도 올 여름 대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 지역에서는 양쯔강, 화이허(淮河), 타이후(太湖)의 수위가 연일 경계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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