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5월 18일 범일동 본점 5층에서 ‘2007 고구려 의료 대장정’ 등 국제의료봉사활동 후원금 5천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7고구려 의료대장정’은 우리민족 역사에서 가장 광활한 영토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발자취를 찾아 금년 6월~7월에 의료봉사를 떠나는 그린닥터스의 특별기획 의료봉사 활동으로서, 이번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 단체는 부산에서 시작하여 14개국에 지부를 둔 세계적인 의료봉사 및 구호 전문단체로서, 그동안 국제적 재난지역 등 응급의료구호가 필요한 곳이나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에 인종이나 국가를 넘어 의료봉사를 펼쳐 왔으며, 부산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지구촌을 향한 희망과 사랑 나누기’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부산은행은 2002년 12월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매주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성금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이어 왔으며, 2005년 10월 파키스탄 대지진 발생 때에도 긴급의료구호를 전격 지원하는 등 국제도시 중추금융기관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우리 부산이 동북아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NGO의 국제적인 구호활동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며, 부산은행의 이번 참여사례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 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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