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의전화(대표 : 배숙일)는 포옹문화사업기획단을 구성하여 5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인사동 거리에서 총 4회에 걸쳐 포옹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천여성의전화는 2001년에 치유의 책으로 알고 있던 캐들린 키팅의 ‘안아주세요’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포옹문화를 전파하고 나누는 포옹카페를 실시하였고, 지금은 사람들 간의 벽을 허물고 건강하고 성숙한 문화를 가꿔가고자 포옹에 관해 다양한 장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알려오고 있습니다.

요즘, free hug를 통해 포옹이 알려지고 있으나 자칫 선정적으로 보여지는 측면도 있고 기존에 포옹이라는 것은 연인간의 성적인 코드로 인식되는 점이 있습니다.

포옹문화사업기획단은 포옹의 힘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기존에 전개해 온 포옹사업의 치유성과 평등성, 평화로움을 확산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포옹을 통한 평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포옹문화교류의 장으로 다국적 민족의 유동이 많아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사동을 기점으로 포옹캠페인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거리 캠페인에 끝나지 않고 온라인에 포옹 카페(http://cafe.daum.net/pongcafe)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포옹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갈 것입니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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