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해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
전경련, 해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
“해외 시장 채척에 해외공관, 경제계 힘 합쳐야”
  • 대한뉴스
  • 승인 2010.08.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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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0 해외공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새로 부임하는 대사․총영사들에게 중동․서남아․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9위의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도, “서남아,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정도로 아직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또, 이들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공관과 우리 기업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인도, 파키스탄, 사우디 지역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경제인들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을 수주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또, 최근 미국의 봉쇄가 가속화되고 있는 이란사태와 관련해 민간 비즈니스에 미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기업측 참석자들은 정부가 관련국들과 협의를 통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경련은 10일, 신라호텔에서 중동·서남아·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 확대와 민·관 네트워크 강화 요청을 위해 "2010년도 신임 해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전경련

이날 오찬에는 김중근(고려대 겸임교수) 신임 인도대사를 비롯, 이용준(외교통상부 차관보) 말레이시아 대사 등 14명의 해외 공관장과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허명수 (주)GS건설 대표이사, 홍석조 (주)보광훼미리마트 회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대유 (주)STX 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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