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 융합분야 세계적인 리더로
바이오나노 융합분야 세계적인 리더로
"고차원 융합으로 신선함을 창출하고 국가 지식경제의 기반을 만들겠다."
  • 대한뉴스
  • 승인 2010.08.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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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左사진)는 세계 정상급(GLOBAL TOP) 2개 분야와 국내 최고(NATIONAL TOP) 3개 분야를 육성하는 'G2+N3'를 대학의 중장기 발전목표로 설정하고, 최단 기간에 국내 10대 사학에 진입한다는 비전 아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 실행 전략으로 미래 신산업의 핵심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나노분야를 G2의 첫 번째로 선정하여 그 실질적 추진체로서 2007년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원장 이은규, 이하 연구원)을 설립하였다. 현재 연구원은 경원대 바이오나노분야 발전의 초석임과 동시에 원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미래형 융합학문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연구원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소장인 스티븐 추(Steven Chu) 박사(199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현재 미국 에너지성 장관)를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명예연구소장으로 초빙하여 연구원의 연구방향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생물, 화학, 화공, 물리, 전자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15명 교수들로 구성되어 과학 공학과 의학 약학의 접목이라는 목표 아래 '바이오나노기술의 의·약학 응용'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바이오나노분야 교육 및 연구에 있어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의 주류인 학제간 융합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학문분야의 융합을 통해 신기술 신산업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전자부품연구원(KETI), 표준연구원의 유능한 연구원들을 학연교수로 임명하여 학·연·산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바이오나노 교육연구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배출인력의 보다 폭넓은 사회진출을 도모하고, 연구와 더불어 국가 프로젝트 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은규 원장은 "융합연구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다보니 불협화음을 낼 수 있기도 한데, 저는 우선 융합연구에 참여하는 분들의 각자 전공분야는 그대로 인정을 해주는 자율적인 분권화를 추구하, 공동 목표를 위한 과학기술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각자의 장점들을 활용하여 협력연구체제로 강력하게 밀고 나가고자 합니다. 이는 마치 복잡한 퍼즐조각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융합연구 체제가 잘 구축되고 난 후에는 바이오나노에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의약산업기술과 한 차원 높은 융합을 이뤄내고, 개발해낸 기술로 실용화, 산업화를 추구하여 국가경쟁력을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학문과 기술이 지속성(sustainability)을 유지하려면 관련 산업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바이오나노 분야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체를 만들어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해서 말하였다.

연구가 실용화되기 위한 중역할 최선

연구원은 가천의대 길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등 길재단 산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기술의 임상산업화도 추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저희가 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개연구’입니다. 바이오나노 같은 융합학문이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저희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또한 해외 유수대학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와 교육의 국제화를 꾀하며 학생차원과 교수차원의 글로벌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본, 미국, 호주 등으로 파견되어 해외 선진연구를 체험하고 교수들은 바이오나노를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원장은 "경원대 독자적으로 가천BK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해외 자매대학으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교수차원에서도 해외석학들과 교류를 맺어 그것들을 자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나노 분야와 의·약학분야의 중개연구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교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원대는 가천의과학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기초의학, 임상의학, 약학 등으로 학문의 활동범위를 더 넓힐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통합모델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위주의 지식경제를 만들어 나가야"

▲경원대학교는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고자 국내 최대의 지하캠퍼스를 갖춘 ‘비전타워’를 건립하여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연구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대한뉴스

연구원은 세계를 리드하는 교육연구를 위해 10여 명의 교수님들을 더 영입하여 교육과 연구의 넓이와 깊이를 한층 심화시킬 계획이다. 향후 수년 안에는 연간 외부연구비 100억 원 수주, 100편의 SCI 논문 게재, 50명의 석·박사 고급인력배출, 25건의 특허등록 및 기술이전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바이오나노 융합연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은규 원장은 "기업체 컨소시엄을 만들어 저희 연구원의 준회원형식으로 기업체들을 참여시키려고 합니다. 기업체들이 주주가 되어 일정부분 지분을 소유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참여하게 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컨소시엄이 운영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끝마치며 이은규 원장은 "우리나라도 부가가치가 더 높은 소프트웨어나 보건의료 같은 콘텐츠 쪽으로 지식경제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이오나노분야인데 우리나라는 융합학문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외국에 비해서 좋은 편이라 정부의 지원과 함께 전략적 연구가 잘 진행된다면 바이오나노 융합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철저한 전략과 목표지향적 연구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경원대학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원해본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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