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41개국에서 5,437편의 광고가 출품되는데 이는 지난해 38개국 3,258편보다 67%나 늘어나 부산국제광고제의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품/서비스, 공익광고, 네티즌, 일반인, 영스타즈, 크래프트 등 6개 부문에서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며, 개막행사는 8월 26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 로비에서 개막테이프 컷팅식과 출품작 및 세계의 공익광고를 전시하는 전시회 투어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국제광고제 시상식은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호텔에서 제품/서비스, 크래프트, 네티즌상, 일반인부문에서 대하여 부문별 금, 은, 동, 메리트상을 시상하며, 폐막식인 8월 28일 그랜드호텔에서 제품/서비스, 공익광고부문 대상(그랑프리) 수여 및 특별상, 영스타즈부문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고제의 부대행사로 광고계의 새로운 경향, 미래를 진단하는 국제세미나를 비롯해, 전 세계 국제광고제 수상작 전시와 공익광고를 특별전시하는 전시회도 개최하며, 해운대 해변 야외무대에서는 ‘Beach AD Night’를 개최해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동유럽 광고상영 및 축하공연, 행운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2010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인 오지호, 홍수현 등이 8월 26일 오후 3시, 그랜드호텔에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광고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개막식 등 행사장 교통소통 대책수립 및 행사장 안전과 재난대비를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는 한편, 시민․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광고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광고축제인 ‘2010 부산국제광고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황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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