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22일(ghk)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중국농업과학원(수석대표 Zhang Lijian 부원장) 대표단과 제 13차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개최하여 양기관간 협력연구를 통한 농업기술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양기관간 기획회의는 1994년 4월에 체결된 농촌진흥청(RDA)과 중국농업과학원(CAAS)간의 농업기술협력양해각서(MOU)에 따라 매년 수원과 북경에서 교대로 개최한다.
이번 제13차 기획회의에서는 2006년 수행된 14개 연구협력 계속과제에 대한 결과평가 및 2007년에 양기관에서 신규로 제안한 6과제의 연구원 교류 및 기술정보 교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과제는 “한·중 국화 유전자원 평가기술 연구”, “안전사료 첨가제 응용연구” 등으로 앞으로 양기관의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기획회의 후 중국농업과학원 수석대표인 Zhang Lijian 부원장 일행은 농업과학기술원을 비롯하여 작물과학원과 난지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선진농업기술현황을 체험하면서 양기관간 협력과제 수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농업과학기술원에서는 “농업오염 종합방제 및 농산물 산지환경” 세미나를 통하여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농업기술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